내가 10살때쯤 집에서 강아지를 키웠었다. 소위 흔하게 볼수 있는 x개라 불리우는 점박이 강아지였다. 아무나 잘 따르고 아무거나 잘 먹는..^^ 한달쯤 잘 키우다가 강아지를 잃어버렸다. 목줄을 채우지 않고 키웠는데,(목줄을 했더니 움직이지도 않으려하고 잘 먹지도 않아서 어쩔수 없었다.)아마도 모르는 사람을 따라 나가서 집을 잃어버린거라 추측해었다. 밤 늦게까지 동생이랑 동네를 돌면서 찾아봤던거 같다. 그후로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았는데, 내가 나이가 먹어 가면서 점점 동물들에 대한 호감이 없어지는 것을 느꼈다. 어렸을때는 그냥 동물이면 좋고 귀엽고 쓰다듬고 싶었는데,어른이 되어서는 그냥 귀찮고 옆에 다가오는 것도 싫은 지경이 되었다. 10년전쯤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때 고양이를 입양해 왔었다. 내 의견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