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주말에 기분 좋은 위닝으로 마감하였다. 토요일 경기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으나, 선발 '이민호'의 5회초 헤드샷 퇴장으로 인해 변수가 발생하였다. 팽팽하던 경기는 9회초 대거 4실점하며 2:7 패배! 오늘 경기는 '수아레즈'의 등판과 안구건조증으로 이탈했던 '오지환'의 복귀전으로 더 관심이 갔었다. 결론은 대만족!^^ 수아레즈는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쳤고, 오지환은 2타점 3루타를 작렬시키며 복귀를 자축하였다. 1회부터 수아레즈의 출발이 조금 불안했지만, 약간의 행운과 위기 관리 능력으로 에이스다운 투구를 해주었고,출산 휴가를 다녀온 '채은성'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기사에서는 '분유 버프'라 표현하였다.) 8:2 승리. 역대급 순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2021 시즌. 7강 3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