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내내 비 소식이 있어 경기가 취소될줄 예상했다가 뒤늦게 경기를 보았다. 인천 경기만 취소 되었고,나머지 3경기는 14시 엘지는 17시 경기였다. 엘지 선발 이민호는 저번 라팍에서의 부진을 씻고 6이닝 무실점 5탈삼진의 뛰어난 투구를 하였다. 경기후, 인터뷰를보니 '라팍은 좁다.잠실에서 보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이민호의 장점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마운드 위에서는 승부욕이 꽤나 강한거 같다. 엘지의 시난 시즌 최고의 발견 홍창기! 선두 타자로서의 출루율이 높고 득점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홍창기 출루후, 진루타, 이어지는 중심 타선의 안타는 일정한 득점 공식이 되었다. 홍창기의 출루 여부가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실인 것이다. 어제는 엘지의 천적이라 할수 있는 최채흥을 상대로 거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