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설레발 치는것일까? 아니 팬들은 엘레발이라 부른다.ㅋ LG가 50일만에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8월12일 SSG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는 갑작스런 폭우로 인하여 취소되었다. 취소된 경기는 10월6일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같은 서울이라도 내가 거주하는 지역은 비가 오지 않아 시청 준비를 하는데 취소 알림이 왔다. '물들어 올때 노 저으라'고 한창 분위기 좋은 시기에 또 비가 방해를 한다. 전반기에도 이렇게 sweep 놓친적이 몇번있다. 키움과 KT 경기를 대신 보았고,평소에 싫어하는 키움을 열심히 응원하였다.ㅋ 연패를 끊으려는 KT, 뒤숭숭한 팀 분위를 연승으로 바꿔보려는 키움. 양팀 모두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고 정말 9회가 끝날때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결국 키움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