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13 두산과의 주말 시리즈. 일단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지만, 결과보다는 과정이 너무나 답답한 경기들이었다. 토요일 경기 (연장 10회진행 3:8 패) 차우찬 : 미란다 • 상대 선발 '미란다'에게 꽁꽁 묶였다. • 기록되지 않는 실책성 플레이로 아쉬운 실점. • '이형종'의 결정적인 찬스에서의 2번의 병살타. • 연장 승부에서 승부수를 띄우지 못한 감독. 이형종의 병살타 2개는 뒤집을 수 있던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경기후 '유지현' 감독은 연장에서 필승조를 아낀 것에 대해 분명한 원칙과 소신이 있음을 밝혔다. 시즌을 길게 보고 투수 운용을 하고 있다고.. (경기의 승패는 아쉽지만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일요일 경기 (2:0 승리) 정찬헌 : 곽빈 선발로 예상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