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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도리 2

고구마 100개의 위닝..

6월12~13 두산과의 주말 시리즈. 일단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지만, 결과보다는 과정이 너무나 답답한 경기들이었다. 토요일 경기 (연장 10회진행 3:8 패) 차우찬 : 미란다 • 상대 선발 '미란다'에게 꽁꽁 묶였다. • 기록되지 않는 실책성 플레이로 아쉬운 실점. • '이형종'의 결정적인 찬스에서의 2번의 병살타. • 연장 승부에서 승부수를 띄우지 못한 감독. 이형종의 병살타 2개는 뒤집을 수 있던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경기후 '유지현' 감독은 연장에서 필승조를 아낀 것에 대해 분명한 원칙과 소신이 있음을 밝혔다. 시즌을 길게 보고 투수 운용을 하고 있다고.. (경기의 승패는 아쉽지만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일요일 경기 (2:0 승리) 정찬헌 : 곽빈 선발로 예상했던..

야구 (LG Twins) 2021.06.14

157.4km

6월8일 NC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 양팀의 두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나왔다. 켈리 : 파슨스 NC '파슨스'는 오늘 경기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KBO 리그에 안착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엘지 타선이 처음 만나는 투수에게 약한것은 기정 사실이기에 오늘 경기는 '켈리'를 내고도 질수 있는 조금은 위험한 경기였다. '파슨스'는 6이닝 10탈삼진 3볼넷 3안타의 빼어난 투구를하고 승리투수의 요건을 갖추고 교체. '켈리' 역시 불의의 홈런으로 일격을 당했지만. 6이닝 5탈삼진,3볼넷,3안타 1실점의 호투. 명품 투수전이라 손색없을 경기. 불펜 대결이 벌어진 7회에 팽팽한 흐름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NC의 7회초. 선두타자 볼넷 출루후,보내기 번트의 실패로 순식간에 투아웃. (항상 경기에 운이..

야구 (LG Twins)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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