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7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주중 3연전의 첫 경기에서 다 잡았던 승리를 눈 앞에서 놓쳤다. 5:5 무승부! 선발 '수아레즈'는 5이닝 1실점 8탈삼진의 기록으로 호투하였으나 무승부로 빛이 바랬다. 다만 투구수 조절이 안되어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탈삼진 능력은 뛰어나지만 결정구에 타자들이 속지 않으면 경기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5회까지 104개의 공을 뿌렸다. 걱정했던 타선의 공격력은 대체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7회까지 5점을 생산해냈다. '김현수'와 '오지환'의 홈런이 터지며 낙승을 기대했으나 불펜 및 마무리의 부진으로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보어'의 타격은 좀 문제가 있어 보이며 타순 조정이 필요할듯 하다. 4번보다는 6번정도가 괜찮을듯.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