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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 3

메가 트윈스포 대폭발 - 이재원,보어

보통 엘지의 공격이 터지는 날을 메가 트윈스포가 가동되었다고 표현한다. 빈약한 엘지의 타선을 생각하면 1년에 몇번 나오지 않는 표현이다.ㅋ 8월11일 잠실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12:5 대승을 거두었다. 선발만 놓고 보면 거의 대등한 매치업이었다. 수아레즈 : 오원석 왼손 투수끼리의 맞대결이었고,엘지 타선은 '오원석'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기에 오원석은 엘지를 상대로 2승 무패에 1점대 방어율을 기록중 이었다. 전날의 패배를 만회하고자 오원석 카드를 꺼낸것. 하지만 엘지 타선은 1회부터 거침없이 터지기 시작했다. 그 출발은 역시 '김현수'였다. 선제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1회를 시작으로 6회까지 매이닝 점수를 뽑아내는 화끈한 타격 쇼를 보여줬다. 이 경기..

야구 (LG Twins) 2021.08.12

아쉬운 승리

6월11일 두산과의 주말 시리즈 첫 경기. (3 : 1 승리) 수아레즈 : 박종기 선발 매치업에서 많이 기운다고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팽팽한 경기로 이어졌다. 오히려 2회초 두산 공격에서 1점을 먼저 실점하며 어렵게 경기를 끌어나갔다. '수아레즈'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1실점으로 막은게 다행일 정도였다. 엘지는 1회 만루에서 무득점, 3회에는 상대 선발을 강판시키고 만루에서 1득점에 그치며 여전한 타격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출루머신 '홍창기'의 출루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득점이 어려워지는 모양새다. 수아레즈는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득점 지원의 아쉬움 속에 승수를 쌓지 못하였다. 불펜 싸움에서도 엘지의 우세가 예상되었으나,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접전의 계속. 결정적인 장면은 8회말 공격에서 나왔다...

야구 (LG Twins) 2021.06.12

연승 마감..

6월10일 NC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는 선약이 있어 시청하지 못했다.(0 : 6 패) 경기 하이라이트만 보았다. 이민호 : 루친스키 선발의 무게감이 조금 차이가 나긴 핬다. 몇번씩 언급하지만 엘지 타선의 무기력함은 큰 문제이다. 상대방 에이스 혹은 처음 상대하는 투수.. 너무 타격이 약해서 승리를 헌납하는게 몇번인지! • 홍창기가 출루하지 못하면 그 경기는 이기기 힘들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 이천웅의 선발 출장은 팀이나,개인에게나 서로 안좋을거 같다. • 주전포수의 체력 안배를 위해 휴식을 주는 유지현 감독의 배려가 좋은 결과로 나타날 듯하다. 욕심 같아선 144승을 하고 싶지만, 만화가 아닌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질 때도 잘 져야한다는데,어제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마무리된게 못내 아싑다. 나머지..

야구 (LG Twins)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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