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투수 타일러 윌슨. 외국인 선수가 도입된 1998년 이래 수많은 외국인 선수가 KBO를 거쳐갔다. 외국인 선수의 선택이 시즌 성적을 좌우할 정도로 그 비중이 매우 커지고 있다. 엘지도 그동안 많은 용병이 몸 담았었고,지금도 팬들에게 회자되는 선수들도 있다. 엘지의 최고의 용병을 꼽으라면 단연 '로베르토 페타지니'이다.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선구안과 타격감은 아직도 놀랍다. 두산전 3연타석 홈런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8 시즌에 새로운 용병 투수가 입단했다. '볼티모어'에서 '김현수'와 같이 생활하기도 했던 '타이러 윌슨'이었다. 입단 전부터 수려한 외모로 화제가 됐었다. 거기에 실력까지.. 그 2018 시즌,잠실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윌슨'을 잠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