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일 한화와의 주말 3연전. 켈리 : 김민우 (3:5 패) 선두와의 싸움에서 완패하고 만난 한화 이글스. 한화는 전날까지 10 연패의 부진에 빠져있었다. 이와 비슷한 상황은 작년 시즌에도 있었는데, 당시 한화는 18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이었는데 한화를 상대하는 팀은 부담이 상당했다. 그야말로 폭탄 돌리기! 무조건 이겨야한다는 부담이 따르는 힘든 경기를 치러야했다. 강팀 두산이 연패를 끊어주며 루징 시리즈를 했던거 같다. 올해는 엘지가 그 주인공이 되었다. 1선발을 내세우고도 완패하며 2위자리도 넘겨줬다. KT와의 경기때도 그랬지만 1회를 무실점으로 막지 못하고 계속 점수를 내주고 있다. 끌려가는 경기를 하고있는 셈이다. 오늘은 '정은원'을 봉쇄하지 못하며 패배의 실마리를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