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한화의 주말시리즈 두번째 경기. 이민호 : 윤대경 (5:0 승) 토요일에 우천 취소된걸 일요일 경기까지 취소 된 것으로 착각하였다가 야구 시작 알람이 오길래 깜짝 놀랐었다..^^ 팀이 3연패 중이라 젊은 선발 투수가 부담이 크겠구나 생각했지만 2년차 이민호는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자신의 구위를 믿고 빠르게 승부를 가져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른 등판때는 생각이 많고 완벽한 투구를 하려다가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밸러스가 무너지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었는데,오늘은 그런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무엇보다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 다른 경기와는 확연히 달랐다. '이민호'는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연패 탈출의 선봉에 섰다. 이민호는 시즌 4승째를 거뒀는데,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