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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 32

2021 KBO ALL - STAR

팬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프로야구 올스타. 올해도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작년에 이어 경기는 취소되었다. 하지만 팬 투표는 계속 진행시켜 그 결과가 발표되었다. 역시 시즌 성적순으로 LG에서 7명이 뽑혔고, 키움과 한화가 각 2명, NC 1명이 선정됐다. (NC는 코로나 음주 파문의 영향이 큰듯하다) 나눔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들도 있는데, LG : 수아레즈,홍창기,채은성 한화 : 정은원,노시환 5명은 처음으로 팬 투표에 의해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이에 상대하는 드림 팀을 살펴보면, 무려 11명이 삼성 선수들이다. SSG '추신수'가 외인부대 처럼 보인다. 삼성은 2010년 초반대에 삼성 왕조라 불리며 한국시리즈를 4연속 우승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으나 2016년이후 가을 야구와는 인..

야구 (LG Twins) 2021.07.31

천신만고 끝의 첫승!

7월29일 올림픽 야구 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렸다. 상대는 비교적 약체로 평가 받는 이스라엘. 그러나,'이스라엘'은 4년전 WBC 1라운드에서 한국을 꺾은 이력이있다. 절대 방심할 수 없는 팀이다. 선수 구성도 28명의 선수중 27명이 미국에서 태어났고 미국에서 야구를 했다. 쉽게 말해 국적만 다른 또 하나의 미국 팀과 다름없다. (이중국적 또는 부모님중 한분의 국적으로 출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국대 선발 '원태인'은 3회까지 삼진을 5개나 빼앗으며 호투했지만 큰거 한방을 허용하며 2실점후 교체되었다. 이어 던진 '최원준'도 3이닝동안 홈런으로 2실점. 두명의 젊은 투수들은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펄펄 날았다. 4회에는 동점 투런 홈런을 때렸고,7회에는 역전 2루타를 때려냈다. ..

야구 (LG Twins) 2021.07.30

Win Now..LG

LG는 올 시즌 우승이 목표임을 공공연히 밝히며 경기에 임했다. 모든 팀들의 목표는 일단 우승이다. 그것이 프로 구단의 당연한 지향점이 아니겠는가! LG는 지난 1990년과 1994년 우승이후 우승권과는 거리가 먼 팀이 되었다. 우승은 고사하고 암흑기를 거치며 가을 야구조차 10년 넘게 나가지 못했다. 여러 신조어가 등장하여 LG를 조롱했고,분하지만 반박할 수 없던게 사실이다. 대표적인 것이 'DtD' 와 '탈쥐효과'이다. DtD : Down team is Down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김재박 전 엘지 감독이 만들어 낸 단어다. 엘지는 언제나 시즌 초반에 돌풍을 일으켰지만, 무더위가 찾아오는 시점에 거짓말처럼 성적이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이런 현상이 10년이나 넘게 계속되었다. 야구 팬들 사이에서 ..

야구 (LG Twins) 2021.07.29

시즌 중 대형 트레이드

7월27일 대형 트레이드 기사가 떴다. 엘지의 투수 '정찬헌'과 키움의 2루수 '서건창'의 1:1 트레이드가 성사 됐다. 양팀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져,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엘지는 시즌 전부터 2루에 취약점이 있었다. '정주현' 카드로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타율과 장타율,출루율등 모든 공격 지표가 정상권과는 큰 격차가 있는것이 사실이다. 수준급 2루수를 데려오기 위해 여러 팀들과 카드를 맞추다가 키움과 상황이 딱 맞아 떨어졌다고.. 키움은 알다시피 코로나 시국의 음주 파문으로 인하여 '한현희'와 '안우진'이라는 선발 투수 2명을 잃었고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은 아내의 건강 문제로 미국으로 돌아가 있는 상태이다. 한꺼번에 선발진의 3명이 이탈하게 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2루수를 ..

야구 (LG Twins) 2021.07.28

한주의 출발을 술로!

7월26일 월요일 저녁. 한주의 시작을 중국 술을 마시며 출발했다. 간만의 중국집 방문인데 술도 안주도 좋았다. 중국집에서 안주하면 생각나는 '양장피'와 '고추잡채'를 시켰고,술은 고량주를 시켰다. 다른 고량주와는 달리, 연태고량주는 특유의 향기가 매우 인상적이다. 그 향이 좋아서 자주는 아니지만 기회가 닿으면 즐기려고 노력한다. 2명이서 기분좋게 각 1병씩 마시고 나왔으면 좋으련만,마지막 한잔이 항상 문제가 된다. 결국 죽엽청주까지 마시고 자리가 마무리 되었다. 죽엽청주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그 향이 엄청 강하여 뒷맛이 오래가는거 같았다. 개인적으로 연태고량주가 훨씬 입에 맞았다. 집에 9시가 안되어 귀가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결국 숙취가 심하게 남게 되었다.ㅋ 점심을 먹고 나서야 괜찮아지기 시작..

카테고리 없음 2021.07.27

겁없는 4번 타자의 홈런

7월25일 국가대표와 키움의 평가전. 2 : 1 국가대표 팀 승리. 고척 돔에서 열린 국가대표 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키움을 2:1로 꺾었다. 국대 등판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실점을 최소화했고 타자들은 적시에 득점을 올려주었다. 국대 선발 '고영표'는 3이닝 무실점,3탈삼진을 기록했고 '이의리'는 2.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실점을 했지만,이의리의 투구는 올림픽에서도 통할수 있는 구위였다고 생각한다. 불펜으로 나선 '김진욱'도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타선은 주장인 '김현수'와 '강백호'가 나란히 타점을 올리며 컨디션이 올라오는듯 보였다. 특히 팀의 4번 타자를 꿰어찬 강백호는 특유의 호쾌한 스윙을 선보이며 큰 무대에서도 주눅들지 않을거란 믿음을 심어주었다. 결승 홈런의 주인공이다.^^..

야구 (LG Twins) 2021.07.26

LG의 희망과 대표팀의 과제

7월24일 국가대표 팀과 LG의 평가전을 하이라이트로 보았다. 결과는 2:2 무승부였다. LG선발 '손주영'은 선발 등판하여 3이닝 무실점,5탈삼진의 빼어난 피칭으로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엘지가 기대하는 선발 투수의 모습을 보이며, 후반기 활약을 예고했다. 손주영은 경남고 출신으로 고교시절 윤성빈(롯데),이승호(키움),최지광(삼성)과 함께 각광을 받던 선수이다. 특이하게 부산 보다는 수도권 팀에서 뛰고 싶어했다고 한다. 롯데는 1차 지명으로 '윤성빈'을 선택했고 엘지는 2차 2라운드에서 손주영을 택했다. 선수 희망대로 수도권에서 뛰게 되었다. 손주영은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후,이천에서 몸을 만들어 왔으며 올 시즌은 1군에 한차례 등판한 기록이 있다. 평가전에서 국대 타자들을 상대로 위축되지 않고 자..

야구 (LG Twins) 2021.07.25

외식을 못하니 집에서 오겹살.

연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외식도 못하고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있는 현실이네요..^^;; 계속되는 폭염에 더위를 먹었는지 무기력하고 움직이기가 귀찮고.. 티친 여러분이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도, 답글을 못달아 드렸네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국가대표 평가전도 못볼 정도로 무기력합니다. 결과만 봤습니다. 7월 23일 국대 : 상무 (9:0 승리) 7월 24일 국대 : LG (2:2 무승부) 기운 차리고 내일부터 다시 티친 님들 방문토록 하겠습니다. 폭염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7.24

Good Bye - 작뱅

어제 기사에 롯데 소속의 '이병규' 은퇴 기사가 떴다. 지금은 롯데 선수이지만 한때 LG에서 활약을 했던 이병규이기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LG에 2명의 이병규가 있는데, 한명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현 엘지의 타격 코치인 '이병규'와 신고 선수로 입단한 '이병규'가 있었다. 편의상 현 이병규 코치를 큰뱅 혹은 라뱅이라 부르고 은퇴 선언한 이병규를 작뱅이라 불렀다. (라뱅 - 동네 수퍼에 라면 사러가는거 처럼 어슬렁 거리는 수비를 한다고 붙여진 별명. 하지만 큰 이병규의 뛰어난 감각과 펜스 플레이는 정말 대단했었다.) 작뱅은 신고 선수로 입단하여 타격에서 재능을 뽐냈었다. 나름 억대 연봉도 몇차례 받았을정도. 김기태 감독 부임후 엘지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기도했다. 4번타자의 중책을 ..

야구 (LG Twins) 2021.07.23

PIN 번호 수령

안녕하세요. 허접한 블로거 strike 입니다. 7월21일 근 3개월 만에 PIN 번호를 받았습니다. 메일 받은지 11일만에 우편물이 왔습니다. 부족한 블로그에 이웃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온거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재미없는 야구 이야기에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특히,개인적으로 GOLD님께 더더욱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수익보다는 일기를 쓰듯이 매일의 야구 리뷰를 썼었는데요,앞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야구 이야기를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미는 없겠지만요..ㅋ 이웃 여러분께 문의 드릴게 있는데요. 분명 수익이 발생했기에 pin번호가 발송됐을텐데, 지급 받을 수단이 등록이 안됩니다. 제가 워낙 컴알못이기도 하지만.. 그런데,핀번호 입력후 지급 항목을 클릭하면 지급 받..

카테고리 없음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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