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여파로 KBO가 리그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직면하게 됐다. 7월12일 최종 결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음은 '오센스포츠' 기사의 인용문이다. 결국 리그 중단의 위기까지 몰렸다. 사실상 코로나19 방역 수칙 적용에 소홀했다는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셈이다. 현재 사태의 책임은 오롯이 두산과 NC, 두 구단의 몫이다. KBO는 11일, “11일 개최 예정이었던 잠실 LG-두산전, 고척 NC-키움전이 코로나19 방역 관련으로 취소됐다. 잠실, 고척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 재점검을 위해 취소됐으며 추후 재편성된다”라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중단 사태다. NC와 두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상황이 악화일로로 흘렀다. NC는 3명의, 두산은 2명의 확진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