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중단 결정 이후 후폭풍이 거세다. 팬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여론은 연일 KBO를 때리고 있다. 스스로 위기를 만들었으니 당연한 결과다. 나도 야구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2020 시즌에는 미국과 일본도 하지못한 리그를 완주하여 부러움을 샀었는데,불과 1년만에 그 처지가 바뀌었다. 이런저런 야구 얘기를 해본다. • KBO 이사회에서 리그 중단을 강력하게 요청한 구단은 뜻밖에도 KT라고 한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고 싶어서라고 한다. 대부분의 구단도 저 생각에 동의했다고. 리그 1위팀의 여유와 자신감이 느껴진다. • NC 선수의 방역지침 위반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외부인을 숙소에 불러 같이 음주를 했다고..) • 기아,롯데,SSG 세개 팀은 리그 중단을 강력하게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