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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올스타전 취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이 전격 취소되었다. 연일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의 숫자만보면 충분히 납득할만하다. 처음 올스타전은 동군,서군으로 나누어 경기를 했었다. MBC 청룡,삼미 슈퍼스타즈,해태 타이거즈가 서군. OB 베어스,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가 동군. 처음 6개구단으로 시작할때 저렇게 나누었던거 같다. 원년 구단중에 'MBC 청룡'과 '삼미 슈퍼스타즈'는 각각 'LG TWUNS'와 '현대 유니콘스'로 바뀌었다. 'OB 베어스'는 '두산 베어스'로, 해태 타이거즈는 기아 타이거즈로. (현대 유니콘→ 서울 히어로즈.) 부연 설명. 【빙그레 이글스가 7구단,→ 한화 이글스 쌍방울 레어더스가 8구단,→ SK 와이번스→SSG NC 다이노스가 9구단, KT 위즈가 10구단.】 팀이 늘어나면서 어떻게 ..

야구 (LG Twins) 2021.07.21

반지 No.33

월요이 보다 바쁜 화요일. 거기다 날씨까지 찜통이다. 야구 경기가 없으니 계속 야구 관련된 추억만 얘기하게 된다.^^ 2014년 겨울쯤,내가 가입해 있던 LG 팬 밴드에서 공구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반지 공구였는데, 원하는 선수의 등번호까지 각인을 해준다고 하여,참여한적이 있다. 1주일정도 걸려서 수령했다. 반지의 재질은 와과 수술용 메스의 주재료인 서지컬 스틸이라고 했다. 피부에 자극이 적고 무해하다고.. 난 등번호 33번을 선택했다. 33번의 주인은 바로 박용택! 두말이 필요없는 LG의 상징이 되어버린 선수다. 작년에 은퇴후,해설자로 활동중이다. 아직 구단에서 은퇴식을 거행하지 않았는데, 올 시즌 막바지즈음에 치르지 않을까 예상한다. 박용택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은퇴식 날짜가 나오면 다루도록 하겠..

Memories 2021.07.20

역대 LG TWINS 최고의 미남 외국인 선수 - 타일러 윌슨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투수 타일러 윌슨. 외국인 선수가 도입된 1998년 이래 수많은 외국인 선수가 KBO를 거쳐갔다. 외국인 선수의 선택이 시즌 성적을 좌우할 정도로 그 비중이 매우 커지고 있다. 엘지도 그동안 많은 용병이 몸 담았었고,지금도 팬들에게 회자되는 선수들도 있다. 엘지의 최고의 용병을 꼽으라면 단연 '로베르토 페타지니'이다.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선구안과 타격감은 아직도 놀랍다. 두산전 3연타석 홈런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8 시즌에 새로운 용병 투수가 입단했다. '볼티모어'에서 '김현수'와 같이 생활하기도 했던 '타이러 윌슨'이었다. 입단 전부터 수려한 외모로 화제가 됐었다. 거기에 실력까지.. 그 2018 시즌,잠실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윌슨'을 잠깐 ..

Memories 2021.07.19

본질을 뒤덮는 스캔들.

NC에서 점회된 프로야구 선수들의 도덕적 해이와 일탈의 후폭풍이 점점 거세지고있다. 매일 새로운 기사가 눈살을 찌푸리게하고, 야구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늘고있다. 오늘이 NC발 코로나 사태에 대한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이다. 이런 글을 쓰는거 자체가 프로야구의 열렬한 팬으로서 창피하고 수치스럽기 때문이다. 이 사태의 본질은 KBO 리그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배경이다. KBO의 매뉴얼을 무시한체,특정 2팀의 이기주의로 인해 리그중단에 합의한 그 결정에 있다. 비록 1주일 빨리 중단 된것에 불과하지만, 원칙을 지키지 않은 선례를 남기게 되었다. 이후 터져나온 선수들의 일탈이 이런 본질을 뒤엎고 전 국민적 관심사가 되어 버린 것이다. 추가로 드러난 사실은, 한화와 키움의 선수들이 외부 여성 2명과..

야구 (LG Twins) 2021.07.18

백신의 효과를 입증한 국대들.

NC발 코로나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사상 처음 리그 중단이라는 원인을 제공한 NC의 4인방에 대한 KBO 징계가 발표되었다. 72 게임 출장 금지에 제재금 1천만원. NC 구단은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사상 최고액인 1억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NC 다이노스의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이 결정을 두고 여론은 엇갈린다. 생각보다 징계가 가볍다는 의견과 그만하면 적당하다는 의견이 맞선다. 아무래도 전자의 여론이 좀더 많은것 같다. 박석민,박민우,이명기,권희동 + 여성 2명. 이중 박민우는 코로나 음성이 나왔고,나머지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백신이 효과가 있음을 역설적으로 증명해 버린 결과가 되었다. 이에 더해 한화와 키움의 선수들도 같은 여성들과 숙소에서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야구 (LG Twins) 2021.07.17

LG 폰 8년째..

나의 첫 휴대폰은 PCS 폰이었다. 당시엔 젊은 층에 저렴한 가격과 요금으로 인기가 많았다. SK - 011 신세기 - 017 KTF - 016 한솔 - 018 LG - 019 LG 싸이언,019 pcs 폰이 나의 첫 휴대폰이었다. 하지만,그 당시의 통화 품질은 너무 열악했고 SK 011 이 최고의 품질을 자랑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나도 곧 SK로 이동하여 당시 국민 폰이던 삼성 '애니콜'로 환승하였다. 그 이후 애니콜과 '스카이' 폰을 번갈아 쓰면서 스마트 폰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당시 '아이폰'은 한국에서 엄청난 히트를 치며 젊은 층을 흡수했었다. 삼성의 애니콜이 '갤럭시'로 바뀌는 시점이 이즈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이폰과 갤럭시S 시리즈가 승승장구할때 LG는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21.07.16

국대 2루수의 추락

NC발 코로나19 확진의 여파가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리그 중단의 원인을 제공했을 뿐더러 프로 선수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품위도 잃었다. NC 선수단에서 코로나 확진이 3명이나 나왔고 그 과정이 드디어 밝혀졌다. '박석민,이명기,박민우,권희동'.. 4명의 선수들은 숙소에 외부인 2명(여성)과 함께 음주를 한것으로 드러났다. 6명이 모여 음주를 한것으로,명백한 코로나 방역 수칙 위반이다. 거기에 더해 역학조사에서 동선의 허위 진술을 했던것까지 더해졌다. 이 논란의 중심에 국가대표 2루수 '박민우'가 있다. 박민우는 전 NC 감독이던 '김경문' 올림픽 팀 감독이 주전 2루수로 길러낸 선수다. 신인왕 수상도했고 자타공인 최고의 2루수로 거듭나며 골든 글러브도 2회 수상했다. NC의 대표적..

야구 (LG Twins) 2021.07.15

이런저런 야구 이야기-두번째

리그 중단 결정 이후 후폭풍이 거세다. 팬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여론은 연일 KBO를 때리고 있다. 스스로 위기를 만들었으니 당연한 결과다. 나도 야구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2020 시즌에는 미국과 일본도 하지못한 리그를 완주하여 부러움을 샀었는데,불과 1년만에 그 처지가 바뀌었다. 이런저런 야구 얘기를 해본다. • KBO 이사회에서 리그 중단을 강력하게 요청한 구단은 뜻밖에도 KT라고 한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고 싶어서라고 한다. 대부분의 구단도 저 생각에 동의했다고. 리그 1위팀의 여유와 자신감이 느껴진다. • NC 선수의 방역지침 위반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외부인을 숙소에 불러 같이 음주를 했다고..) • 기아,롯데,SSG 세개 팀은 리그 중단을 강력하게 반대..

야구 (LG Twins) 2021.07.14

결국 초유의 리그 중단!

7월12일에 열렸던 KBO 긴급 이사회에서 결국 리그 중단이라는 사상 초유의 결정이 내려졌다. 장장 3시간의 격론 끝에 중단을 결정했다. 표면적으로야 코로나 4차 대유행과 선수단의 확진으로 더이상의 확산을 방지한다는 명목이지만,실상을 들여다 보면 원칙을 무시하는 이기주의가 들어있다. 2021 시즌전, KBO의 코로나 매뉴얼에 따르면 1군 선수단에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2군 선수로 대체하고 리그 중단없이 진행한다고 되어있다. KT의 코치나 롯데의 '서튼' 감독이 가족의 확진으로 2주간 격리 조치 되었을때 묵묵히 매뉴얼에 따라 리그를 진행했다. 코치와 감독없이 2주간 경기를 치른 것이다. 두산과 NC 선수단에 확진자가 각각 2명과 3명이 발생하면서 상황이 미묘해지기 시작했다. 리그 중단 얘기가 솔솔 나오기 시..

야구 (LG Twins) 2021.07.13

원리,원칙

코로나의 여파로 KBO가 리그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직면하게 됐다. 7월12일 최종 결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음은 '오센스포츠' 기사의 인용문이다. 결국 리그 중단의 위기까지 몰렸다. 사실상 코로나19 방역 수칙 적용에 소홀했다는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셈이다. 현재 사태의 책임은 오롯이 두산과 NC, 두 구단의 몫이다. KBO는 11일, “11일 개최 예정이었던 잠실 LG-두산전, 고척 NC-키움전이 코로나19 방역 관련으로 취소됐다. 잠실, 고척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 재점검을 위해 취소됐으며 추후 재편성된다”라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중단 사태다. NC와 두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상황이 악화일로로 흘렀다. NC는 3명의, 두산은 2명의 확진자가 ..

야구 (LG Twins)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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