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올스타전 취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이 전격 취소되었다.
연일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의 숫자만보면 충분히 납득할만하다.

처음 올스타전은 동군,서군으로 나누어 경기를 했었다.
MBC 청룡,삼미 슈퍼스타즈,해태 타이거즈가 서군.
OB 베어스,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가 동군.
처음 6개구단으로 시작할때 저렇게 나누었던거 같다.
원년 구단중에 'MBC 청룡'과 '삼미 슈퍼스타즈'는
각각 'LG TWUNS'와 '현대 유니콘스'로 바뀌었다.
'OB 베어스'는 '두산 베어스'로,
해태 타이거즈는 기아 타이거즈로.
(현대 유니콘→ 서울 히어로즈.)

부연 설명.

【빙그레 이글스가 7구단,→ 한화 이글스
쌍방울 레어더스가 8구단,→ SK 와이번스→SSG
NC 다이노스가 9구단,
KT 위즈가 10구단.】

팀이 늘어나면서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 기억나지는 않는다.^^;;

지금은 드림팀과 나눔팀으로 바뀌었다.

드림 : 두산,삼성,롯데,SSG,KT
나눔 : 기아,LG,한화,키움,NC


올스타전보다 더 아쉬운것은,
올림픽 대표팀과 '라이징스타'팀의 평가전까지 취소되었다는 점이다.
떠오르는 야구계의 샛별같은 선수들의 플레이가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되었다.
올림픽 대표팀의 평가전은 각 구단에 개별적으로 부탁을 했다는데,
7월23일 LG와의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다.
코로나보다 날씨가 너무 더워 진행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야구팬으로서 2년 연속 올스타전이 취소되어 아쉬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