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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최고의 Jamse Bond!

007 시리즈는 워낙 유명하여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인기 있는 영화이다. 내가 기억하는 제임스 본드 역할로는, 션 코너리 로져 무어 티모시 달튼 피어스 브로스넌 이 정도인데 실제로는 중간중간 몇명의 배우가 더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로져 무어'가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고 가장 많은 시리즈에 출연했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007 카지노로얄(몇 번째 시리즈인지 모르는건 비밀..ㅡㅡ)은 새로운 제임스 본드 역할로 '다니엘 크레이그'를 캐스팅했다고 했을때부터 꽤나 화제를 뿌렸었다.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배우에 사상 첫 금발의 본드가 탄생하는것에 흥행에 우려를 나타냈었다. 하지만,촬영 중에 이빨이 부러지는 부상과 더불어 대역없이 촬영했다고도 했다. 난 기사를 보면서 개봉관에서 안봐야겠다고 생각하..

카테고리 없음 2021.05.25

대체불가

암울한 월요일이라고 포스팅한게 엊그제 같은데.. 지난 주말에 야구 경기를 한번도 보지 않았다. 금요일 경기를 내주면서 나머지 경기는 안봐도 어느정도 예측 가능했고,실제 그렇게 되었다. 기사를 보니 오지환이 빠진 자리에 대체 선수들이 아직은 불안하다는 내용이 많았다. 지난 FA 계약때 구단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오지환은 역시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선수. 물론 펀치력있는 공격도 매력있지만,현실에서는 안타깝게도 잘 드러나지 않는다. 오지환 정도라면 2할8푼이상의 타율과 20홈런 언저리의 성적을 내야하는데 그점이 항상 아쉽다. 오지환이 안구건조증으로 10일간 이탈하는데, 그 기간동안 팀은 4연패를하며 6위로 주저앉았다. 수비 불안이 한 원인이 된듯. 켈리와 수아레즈를 내고도 스..

야구 (LG Twins) 2021.05.24

팬 서비스에 대하여.

오늘 어느 기사를 보니,해외 유명 여배우의 인터뷰 내용이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 이유인즉 자신이 싸인해준 것을 매매하는것을 알고부터 자신만의 규칙이 되었다고 한다. 대신 팬들과 포옹이나 사진은 많이 해주려고 노력한다는 내용이었다.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에도 스타들이 즐비한데,팬 서비스는 선수마다 꽤나 상이하다. 모 선수도 자신의 싸인이 중고나라에서 거래되는 것을 알고 싸인을 안해준다고 당당히 밝혔었다. 하지만,전 엘지의 박용택은 오히려 그런것을 막고자 싸인을 더 열심히 해준다고 했다. 그래서 난 박용택을 좋아한다. 현역 시절에도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다.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스포츠 선수들은 팬 서비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어린이 팬들에게! 전 넥..

카테고리 없음 2021.05.23

예상치 못한 슬러거의 번트

NC와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엘지의 선발 정찬헌은 시즌 최악의 투구를 하였다. 1회초 2사후,나성범의 허를 찌르는 기습 번트! 누가 예상할 수 있었으랴? 중심 타선에서의 번트 안타는 엘지에게 균열을 내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야구에 만약(if)이라는 가정은 쓸데없는 일이지만, 나성범이 번트를 대지 않았다면 경기가 그렇게 맥없이 끌려 다니지 않았을 것이다. 팀 승리를 위해 기습 번트라도 시도하는 모습에 짜증도 났지만 감탄도 나왔다. 1회에만 3실점했고, 흔들린 정찬헌은 4이닝 9실점을 기록하고 강판 되었다. 작은 균열 하나가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바꿔버린 셈. SSG와 주말 첫 경기에서도 마무리 고우석은 시즌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일수도 있다는 우려를 자아내게 했다. 1점차 리드늘 지키지 못하고 끝내기 허용..

야구 (LG Twins) 2021.05.22

개명은 부산으로!

프로야구 선수중에 개몡후에 빛을 보는 선수가 있다. 대표적인 손아섭! 개명후 FA대박도 터뜨리고 국가대표로 선발도 되었다. 기사를 보니,부산 근처여서 현역 선수들도 많이 찾아간다고 한다. 궁금해서 현재 1군에서 뛰는 선수들을 정리해 보았다. 진해수도 개명인걸 처음 알았다..ㅡㅡ 그 외에는 그냥 정리해 보았다. 아섭이처럼 대박 나시길..

카테고리 없음 2021.05.21

마지막 FA계약..보상 선수가 더 궁금하다!

올 시즌 마지막 FA신분을 갖고 있던 두산의 이용찬이 오늘 NC와 계약을 했다. 3+1년에 총 27억원이라 한다. 지난 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중 이었다. 그의 몸 상태에 의문을 품은 구단들이 쉽게 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실전 피칭을 보고 NC가 결정 한듯하다. (최고 구속 148km 찍었다고 한다.) 암튼,두산의 보상선수 선택이 더 기대된다. 여지껏 보상선수 재미를 톡톡히 본 두산 아니던가! (이원석을 시작으로 이형범,최근 박계범과 강승호까지..) 김태룡 단장과 김태형 감독의 선택은 누구일지? 결과가 매우 기대된다. 더불어 이용찬 선수의 건투를 바란다!

카테고리 없음 2021.05.20

시즌 첫 끝내기!

LG : NC 14:00 5월19일 부처님 오신날 공휴일 낮 경기. 출근이라 일하는 틈틈이 보았는데, 0:5로 끌려가고 있었다. 이정도 점수 차이면 엘지 타선을 고려해봤을때 그냥 끝나는 경기라 생각했다. 퇴근하며 봤더니 8회에 2:5로 추격하면서 채은성의 2타점 2루타로 4:5까지 쫓아갔다. 9회부터 아주 재미있어졌다. 신민재의 주루는 참으로 아쉬었다... (홈에서의 아슬아슬한 타이밍) 결국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홍창기의 깨끗한 안타로 마무리. 언제나처럼 처음 상대하는 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엘지 타선. 하지만,팬들은 승부 결과에 상관없이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는데 더욱 열광한다. 이 기세를 몰아 스윕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더불어 1위 수성도 가능하기를.. #홍창기 #끝내기 #단독1위 ..

야구 (LG Twins) 2021.05.20

데쟈뷰 상황을 극복하다.

삼성전 충격적인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잠실에서 만난 NC. 선발은 수아레즈 vs 루친스키. 예상대로 두 Ace 투수들의 호투로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졌다. 초반 수아레즈의 제구가 조금 흔들렸지만, 이내 평정을 찾으며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빼어난 투구. 상대편 루친스키도 5이닝 7탈삼진 1실점의 호투. 항상 문제는 엘지 타선의 무기력함이다. 삼성전부터 타격이 살아나지 않는다. 대량 득점 2게임후,무섭게 식어버린 방망이.. 1득점후 불펜을 상대로도 전혀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는 상황이 연이틀 계속 되었다. 경기 말미에 추격의 불씨를 상대에게 남겨두는 셈. 1:0 리드를 안고 9회초 고우석이 등판하였다. 그제 삼성전과 똑 같은 상황. 선두타자 양의지가 안타를 쳤을때 엘지 팬들은 멘붕이 오지 않았을까? 직구 일..

야구 (LG Twins) 2021.05.19

BLACK MONDAY

2021.05.17 제목 그대로 우울하다 못해 암울한 월요일 밤이었다. 1년에 한두번 열릴까 말까한 월요일 경기에서 스윕과 함께 1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최악의 결과가 나와버렸다.(1:3 역전패) 지난 주말 경기에서 호수비를 펼쳤던 정주현의 솔로 아치로 선취점을 냈지만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쫓기는 경기로 이어졌다. 선발 켈리는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펼치며, 7이닝 2피안타의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인하여 빛이 바랬다. 투수 교체는 빠를수록 좋고, 야수는 교제가 늦을수록 좋다고 했던가! 라모스 대타와 신민재 대주자 기용은 처참한 실패로 끝났다. 특히,신민재의 경우 활용도가 매우 애매하다. 발은 빠르지만 주루 센스가 부족하여 도루 성공률이 매우 저조하다. 아니,성공한 걸 보지못한거 같다...

야구 (LG Twins) 2021.05.18

추리소설 걸작선 01

비 내리는 월요일. 지난 주말부터 봄비가 줄기차게 내리고 있다. 모처럼의 연휴를 방에서만 보내다니.. 지난 달쯤에 동네 중고서점을 들렸었다. 요즘 일반 서점도 보기 힘든데,중고서점이라 반갑고 신기하기도해서 한번 들어가서 구경을 해보았다. 겉에서 보기보다 규모가 굉장히 컸으며,사장님과 여직원 한명이 책 주문과 정리로 바빠보였다. 구경 좀 하겠다하니 흔쾌히 허락 해주셨다. 20여분 서점을 돌며 이런저런 책들을 구경하다가 눈에 띈 '세계 추리소설 걸작선 01'.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지라 바로 목차와 작가들을 확인하였다. 헐~ 못 읽어본 작가의 작품들이 거의 대부분,아니 99% 처음 보는 작가들이 맞으리라. 놀라운 것은 일찌기 국어 교과서에서 '큰바위 얼굴'의 작가로 알려진 '나다니엘 호오돈'의 작품도 실려 있..

Memories/Books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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