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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서비스에 대하여.

strike33 2021. 5. 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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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느 기사를 보니,해외 유명 여배우의 인터뷰 내용이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 이유인즉 자신이 싸인해준 것을 매매하는것을 알고부터 자신만의 규칙이 되었다고 한다.
대신 팬들과 포옹이나 사진은 많이 해주려고 노력한다는 내용이었다.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에도 스타들이 즐비한데,팬 서비스는 선수마다 꽤나 상이하다.
모 선수도 자신의 싸인이 중고나라에서 거래되는 것을 알고 싸인을 안해준다고 당당히 밝혔었다.
하지만,전 엘지의 박용택은 오히려 그런것을 막고자 싸인을 더 열심히 해준다고 했다.
그래서 난 박용택을 좋아한다.
현역 시절에도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다.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스포츠 선수들은 팬 서비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어린이 팬들에게!

전 넥센의 염경엽 감독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팬 서비스에 대한 마인드는 매우 훌륭했다.
감독 시절에 선수들에게 팬 서비스를 소홀히하는 모습이 보이면 1군 경기에 출전 시키지 않겠다고 공언했었다.
이 얼마나 멋진 모습인가!

코로나 시대와 더불어 프로야구의 인기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 이즈음에 선수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사항이다.



해설위원으로도 승승장구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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