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일 기아와의 주말3연전 마지막 경기. 켈리 : 차명진 (6:0 승) 모든 경기는 선발 투수가 1회를 어떻게 넘기는지에 많이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켈리'는 1회에 까다로운 선두 타자를 땅볼로 잘 처리했지만,2연속 빗맞은 안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후속 타자들을 땅볼과 삼진으로 무실점하며 이닝 종료. (오늘도 선발 출장한 '김용의'의 호수비가 있었다.) 반대로,기아의 선발투수 '차명진은' 볼넷,안타,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엘지의 고질병이 도지며 희생플라이로 겨우 1득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2회초에는 2사 1,2루 상황에서 안타를 허용했지만,좌익수 '이형종'의 강한 송구로 홈에서 주자를 잡으며 무실점했다. 이어지는 2회말 공격에서 하위타선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