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 SSG와의 주중3연전 마지막 경기. 수아레즈 : 폰트 (5:8 패)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경기였다. 연이틀 불펜이 무너지며 시리즈 스윕 가능했던 경기가 루징으로 이어졌다. 불펜에 대한 과도한 믿음 때문인가? 리그 최강이라는 불펜의 연속된 불쇼에 팬들의 마음도 같이 새카맣게 타버렸을듯.. 5:0리드를 7,8회에 날려버리다니.. '김민성'과 '정주현'의 안정된 수비는 괜찮지만 타격은 정말..ㅡㅡ '라모스'의 교체는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상황이다. '정우영'의 8회 등판도 신중하게 접근할 문제이고.. 정말 할말 하~~아..ㅡㅡ 삼성이 한화를 상대로 스윕을 달성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예상했던 일이지만.. 오늘 차우찬이 위기의 엘지를 구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