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 키움과의 주중 3연전의 첫경기.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원정경기. (4:2 승리) 켈리 : 요키시 양팀 에이스의 호투로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켈리'는 4회말 좌타자 3명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 했지만 5회까지 투구후 교체되었다. 예년보다 켈리의 구위가 떨어진거 같지만,항상 상대팀의 1,2선발과 맞대결을 펼치며 6이닝은 믿고 맡길수 있는 투수임에 분명하다. 엘지의 물방망이는 '요키시'의 투구에 전혀 맥을 못추었고 요키시는 6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하고 교체되었다. 반전은 7회부터 시작되었다. 양팀 모두 가동된 불펜 대결. 엘지는 모처럼 2사 만루 상황에서 '오지환'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엘지는 김윤식,송은범,김대유가 이어 던지며 추가 실점을 막은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