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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LG Twins) 85

타격으로 위닝을 만들다!

6월5일~6일 연승으로 위닝 시리즈 달성. 어찌보면 스윕을 눈앞에서 놓친것이 더 아쉬울 정도로 모처럼 타격이 폭발하였다. ◎ 6월5일 토요일 경기 요약 (8:2 승) • '수아레즈'의 호투(시즌 7승 달성) • 선발 전원 안타 • '이형종' 홈런 추가 • 철벽 불펜 재가동 • 투수 '백승현'의 발견 '이형종'은 시즌초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2군에서 컨디션 조절 후,1군에 복귀하였는데 토요일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타선에 힘을 불어 넣을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종'이 살아나야만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지고 좌우의 균형도 맞출수 있다. 2번 타순이 가장 이상적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백승현'은 포스트 '오지환"으로 불리며 엘지가 공들여 육성하던 선수인데,본인이 내야수에 흥미를 잃고 우연히 투구를 해본후 투수..

야구 (LG Twins) 2021.06.06

철벽 불펜의 아쉬움.

6월4일 기아와의 7차전.(3:4 끝내기 패.) 양팀의 선발 투수들은 엄청난 호투를 펼치며 중반까지 투수전 양상으로 경기가 흘렀다. 균형이 무너진 것은 6회말. 호투하던 '이민호'는 1사후,'최원준'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후,견제 에러와 포일(사실 '유강남'이 충분히 잡을수 있는 공이었다.)로 2사 3루 상황을 만들었다. '터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먼저 내주었다.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볼넷은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차라리 안타를 맞는것이 더 낫다. 어제 '이민호'의 한가지 아쉬운 장면이었다. 이어지는 7회초 공격에서 그동안 잠잠하던 '김민성'의 3점 홈런이 터지길래 이기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엘지의 불펜은 자타가 인정하는 철벽이기에. 하지만,악몽의 7회말. 불펜 '정우영'은 등판하자마자 볼넷과 ..

야구 (LG Twins) 2021.06.05

하위 팀은 꼭 잡아야한다!

6월3일은 오후부터 시작된 비로 인하여 고척돔 경기만 제외하고 일찌감치 4경기가 취소되었다. 야구 없는 날은 무료하기 그지 없는데,오늘 경기를 살펴보니 광주 원정 경기다. '기아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전. 올 시즌 엘지는 기아와의 승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루징 시리즈가 2번. 스윕패 없는것이 다행일 정도.. 2달 남짓 흘러온,이제는 본격적인 순위 싸움으로 치닫는 길목에서 다시 하위권인 기아와 만난다. 다음주에 강팀들과의 연전을 생각하면 반드시 위닝 시리즈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한다. (다음주에 'NC,두산'과 경기) 그동안의 팀별 성적을 정리해보니, 예상보다 엘지가 꽤나 선방하고 있고,순위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있다. 상위권 팀중에서도 단 2팀만이 우세하며,나머지 강팀들과는 호각세를 ..

야구 (LG Twins) 2021.06.04

번트와 도루

6월2일 KT와의 5차전.(6:5 LG 승) 엘지의 물방망이가 모처럼 힘을 내며 2회에 3점을 먼저 뽑길래 낙승을 예상했다. 하지만,거짓말 처럼 3회초에 3연속 2루타와 1루타,강백호의 투런 홈런까지 터지며 단숨에 5점을 내주며 역전을 당했다. 선발 '정찬헌'은 거짓말 처럼 3이닝 5실점하며 승수 쌓기에 실패하며 강판됐다. '심우준'과의 승부때 12개나 공을 뿌리며 결국 2루타를 맞은게 치명적이었다. 엘지의 타력을 생각하면 역전은 어려운 상황. 3회말 공격에서 캡틴 '김현수'는 기습적인 번트를 시도하여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저번 NC '나성범'이 시도했던 그런 장면이 오버랩 되며,상대 선발을 흔들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그를 대표하는' 타격기계 김현수'의 허를 찌르는 번트는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

야구 (LG Twins) 2021.06.03

병살4개로 승리는 불가능하다

6월 첫날의 빅뱅은 대단히 실망스러운 결과로 나타났다. 1회 3실점을 하면서 승부는 기운 셈. 9이닝 3안타 1득점 4병살타.. 도저히 이길수 없는 타선의 기록이다. 사이드암에 강하다는 좌타자들이 많은데도 3안타의 빈타에 시달리다니.. 저녁 약속이 있어서 제대로 못보았지만, 안봐도 뻔한 레파토리. 어제 승리를 원했던 팀들중 2팀만 그렇게 되었다. LG는 공동 4위로 한계단 하락하였고, SSG는 선두를 굳게 지켰다. 아무리 엘지가 투수력에 강점이 있다고해도 기본적으로 점수를 내야 이길수 있다. 현 타자들의 퐁당퐁당 식의 타력으로는 대권에 도전하기 힘들다. 이제는 외인 타자의 교체까지 진지하거 고려해야 할 시점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 더이상 평가하기 싫은, 대단히 실망스러운 경기였다!

야구 (LG Twins) 2021.06.02

6월 첫날부터 빅뱅!

유래없는 순위권 싸움이 치열한 2021 프로야구. 6월 1일부터 상위권 팀들의 격돌이 시작된다. 1위부터 7위까지의 승차는 불과 4게임. 시리즈에서 연승과 연패면 순위변동이 요동친다. 6월1일 현재 팀 순위. 단연 관심이 가는 경기는 1~3위간 팀들의 격돌. SSG의 기세가 매섭지만,개인적으로 이제 한풀 꺾일 시점이 될듯하다. LG와 삼성이 승리해야 더욱 재미있어지는 양상이다. 롯데와 한화는 승리해야하고, 두산과 NC는 무승부가 좋을듯.ㅋㅋ 비가 내리지 않고 모든 경기가 열렸으면 한다. 이번 주중 시리즈에서 웃는 팀은 어디일까? 6월이 뜨거워 질듯한 첫 경기이다.

야구 (LG Twins) 2021.06.01

주말 Winning 시리즈

5월의 마지막 주말에 기분 좋은 위닝으로 마감하였다. 토요일 경기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으나, 선발 '이민호'의 5회초 헤드샷 퇴장으로 인해 변수가 발생하였다. 팽팽하던 경기는 9회초 대거 4실점하며 2:7 패배! 오늘 경기는 '수아레즈'의 등판과 안구건조증으로 이탈했던 '오지환'의 복귀전으로 더 관심이 갔었다. 결론은 대만족!^^ 수아레즈는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쳤고, 오지환은 2타점 3루타를 작렬시키며 복귀를 자축하였다. 1회부터 수아레즈의 출발이 조금 불안했지만, 약간의 행운과 위기 관리 능력으로 에이스다운 투구를 해주었고,출산 휴가를 다녀온 '채은성'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기사에서는 '분유 버프'라 표현하였다.) 8:2 승리. 역대급 순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2021 시즌. 7강 3약이..

야구 (LG Twins) 2021.05.30

Captain의 가치

5월28일 키움과의 주말 시리즈. (3:1 승리) 예상대로 ace 간의 격돌이라 큰 점수가 나지는 않았다. '켈리'는 6이닝 1실점, '요키시'는 5이닝 2실점. 켈리의 판정승인데,6회초 무사만루에서 1실점으로 잘 막은것이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 타선에서는 '채은성'과 '유강남'의 2타점 합작이 돋보였다. 특히 출산 휴가를 다녀온 채은성은 빠르지 않은 발로 연속 2도루를 감행하며 팀 득점에 도움을 주었다. 외국인 투수 전담 포수로 '프레이타스' 기용 전략을 쓰기 시작한 키움인데 그 빈틈을 잘 노린거 같다. (채은성 선수의 득녀를 축하합니다..^^) 결국 경기 후반에 엘지 필승조들이 완벽하게 키움 타선을 봉쇄하면서 승리를 지킬수 있었다. 2:1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말,선두 타자인 '김현수'는 '오주원..

야구 (LG Twins) 2021.05.29

Sweep 승이 아직 없다!

올 시즌 엘지는 아직 sweep 승이 없는 상태다. 저번 삼성과의 2번째 시리즈에서는 우천으로 경기가 순연되며 기회를 놓쳤다. 5월25일에는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으로 인해 모든 경기 취소! 롯데와의 원정 3연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한숨을 돌렸다. 화요일 경기 취소가 못내 아쉬운 대목. 저번 한화와의 2번째 시리즈도 비로 인하여 다음날 더블헤더로 경기를 치르며 2승1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시즌 막판에 1승이 아쉬운 상황이 분명 올텐데, 취소된 경기들이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겠다. 지난 주말 SSG에게 충격의 스윕을 당하고 4연패 중이었던 엘지. 오지환의 빈 자리를 메꿀수 없다고 저번에 포스팅했었는데,또 다른 신예가 등장했다. 올해 만18세의 내야수 이영빈. 롯데와의 수요일 경기에서 ..

야구 (LG Twins) 2021.05.28

대체불가

암울한 월요일이라고 포스팅한게 엊그제 같은데.. 지난 주말에 야구 경기를 한번도 보지 않았다. 금요일 경기를 내주면서 나머지 경기는 안봐도 어느정도 예측 가능했고,실제 그렇게 되었다. 기사를 보니 오지환이 빠진 자리에 대체 선수들이 아직은 불안하다는 내용이 많았다. 지난 FA 계약때 구단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오지환은 역시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선수. 물론 펀치력있는 공격도 매력있지만,현실에서는 안타깝게도 잘 드러나지 않는다. 오지환 정도라면 2할8푼이상의 타율과 20홈런 언저리의 성적을 내야하는데 그점이 항상 아쉽다. 오지환이 안구건조증으로 10일간 이탈하는데, 그 기간동안 팀은 4연패를하며 6위로 주저앉았다. 수비 불안이 한 원인이 된듯. 켈리와 수아레즈를 내고도 스..

야구 (LG Twins)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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