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으로 위닝을 만들다!

6월5일~6일 연승으로 위닝 시리즈 달성.
어찌보면 스윕을 눈앞에서 놓친것이 더 아쉬울 정도로 모처럼 타격이 폭발하였다.

◎ 6월5일 토요일 경기 요약 (8:2 승)
• '수아레즈'의 호투(시즌 7승 달성)
• 선발 전원 안타
• '이형종' 홈런 추가
• 철벽 불펜 재가동
• 투수 '백승현'의 발견

'이형종'은 시즌초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2군에서 컨디션 조절 후,1군에 복귀하였는데 토요일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타선에 힘을 불어 넣을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종'이 살아나야만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지고 좌우의 균형도 맞출수 있다.
2번 타순이 가장 이상적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백승현'은 포스트 '오지환"으로 불리며 엘지가 공들여 육성하던 선수인데,본인이 내야수에 흥미를 잃고 우연히 투구를 해본후 투수로 전향한 특이한 사례의 선수이다.
2군에서 착실히 훈련후 토요일 경기에 투수로 1군 데뷔전을 치루었다.
1이닝 무실점.
최고 구속은 153km 기록하였다.
향후 불펜진에 큰 도움이 될듯하다.

6월5일 KBO 팀순위

역대급 순위 경쟁이라 할만하다.ㅋ


◎ 6월6일 일요일 경기 요약 (10:0 승)
• 371일만에 1군 복귀한 '차우찬'의 5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되다
• 타선의 응집력이 돋보였다.4회 9득점
• '라모스'의 시즌 8호 홈런 작렬
• 철벽 불펜진의 건재
(오늘은 솔직히 4회에 이미 승부가 기울어져,집중하여 시청할 수 없었다.)


순위는 하루만에 2~6위를 오르내린다.
다음주엔 NC,두산과의 일전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보다 위에 있을지,밑에 있을지 심히 궁금해진다.

이제 슬슬 타격이 올라올 때가 된거 같다.
주말 같은 타격만 가능하다면 탄력을 받아서 1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을듯.
내가 기대하는 타자는 이형종!

꼭 광토마의 위용을 되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