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LG Twins)

이런저런 야구 이야기

strike33 2021. 6. 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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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야구 경기가 없는 월요일.
이런저런 야구에 관한 이야기이다.


• 앞서 언급했던 삼성의 에이스 '뷰캐넌'은 아직 엘지전에 승리가 없다.
엘지전에 두차례 난타를 당한 기억이 있다.
예전 엘지의 '타일러 윌슨'은 3시즌이나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라이벌 두산에게 한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하였다.

• 엘지의 거포 '라모스'는 결국 교체로 가닥을 잡은듯하다.
허리 부상과 부진한 타격이 원인이 되었다.
비슷한 유형의 '저스틴 보어'가 대체자로 유력하다.
개인적으로 건강하고 좀더 나이가 많은 '라모스' 버젼이라 생각한다.
계약 금액만 맞으면 곧 발표할 분위기.


일본 한신에서 뛰었던 저스틴 보어


• KT는 기존의 '알몬테'를 사실상 방출하고 대체자로 전 한화의 '제라드 호잉'과 계약하였다.
외야에서의 멋진 수비와 타격만 어느정도 받쳐 준다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멋진 선택인거 같다.

• 올해 신인왕 후보는 투수 3명으로 출발하였으나,
최근 야수가 3명 추가되는 분위기이다.

투수 → 키움 : 장재영
롯데 : 김진욱
기아 : 이의리
엄청난 주목을 받았으나 현재는 모두 주춤한 상태.

야수 → 엘지 : 문보경
두산 : 안재석
롯데 : 추재현
모두 한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않고 맹활약중.

• 2018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오지환'과 '박해민'에 대한 비난의 여론이 들끓고 '선동열' 당시 국대 감독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는 일이 있었다.
이후 국대 감독으로 취임한 '김경문' 감독은 '오지환'과 '박해민'은 절대 국대로 뽑지 않겠다고 공언하였다.
하지만,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두선수를 국대로 선발하며 경솔한 발언이었음을 증명했다.
경험과 엄청난 수비력을 생각하면 수긍이 간다.
(※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기아와 한화가 사실상 올시즌 순위 싸움보다는 리빌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추가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을것으로 예상했다.
만일 그렇다면 즉시 전력감을 내주고,유망주를 얻어오는 형식이 될것이다.

• 어제 결승 홈런의 주인공 '이영빈'의 데뷔 첫 홈런 공을 찾기위해 발 빠르게 삼성쪽이 움직여줘서 신속히 공을 회수했다고 한다.
삼성 팬이 공을 잡았는데,구단의 정중한 부탁에
오승환 + 뷰캐넌 사인볼과 교한에 합의 했다고..^^
(그 과정에 '채은성' 또한 노력하는 모습이 있었다고..)


관중으로부터 회수한 데뷔 첫 홈런볼


그냥 주저리주저리..

오늘 KT전 첫 단추를 잘 풀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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