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프로야구 올스타.
올해도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작년에 이어 경기는 취소되었다.
하지만 팬 투표는 계속 진행시켜 그 결과가 발표되었다.
역시 시즌 성적순으로 LG에서 7명이 뽑혔고,
키움과 한화가 각 2명, NC 1명이 선정됐다.
(NC는 코로나 음주 파문의 영향이 큰듯하다)
나눔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들도 있는데,
LG : 수아레즈,홍창기,채은성
한화 : 정은원,노시환
5명은 처음으로 팬 투표에 의해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이에 상대하는 드림 팀을 살펴보면,
무려 11명이 삼성 선수들이다.
SSG '추신수'가 외인부대 처럼 보인다.
삼성은 2010년 초반대에 삼성 왕조라 불리며 한국시리즈를 4연속 우승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으나 2016년이후 가을 야구와는 인연이 없었다.
삼성은 올 시즌 강력한 외국인 용병과 더불어 신구의 조화 및 공수의 조화가 제대로 빛을 내며 상위권에서 고공 행진중이다.
삼성 팬들이 그동안 성적에 얼마나 목말라 했는지 이번 올스타 투표를 보면 알수있다.
야구의 거의 모든 포지션을 싹쓸이 했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예전에 LG가 11년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 가능성이 높았을때,
똑같이 11명의 선수를 팬들이 투표로 뽑아주었다.
드림 팀에도 첫 올스타전을 맞는 선수들이 있다.
삼성 : 원태인,우규민,오재일,이원석,김지찬
박해민,피렐라
SSG : 추신수
24명의 올스타 중에 최다 득표자는 삼성의 포수 '강민호'라 한다.
2위는 키움의 외야수 '이정후'.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벤트가 볼거리였던
올스타전이 2년 연속 취소되어 아쉽다.
제발 내년에는 야구장에서 관전했으면 좋겠다.^^
※ 올림픽 야구에서 미국이 이스라엘을 간단히 격파하며 한국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스라엘도 1차전에서 한국을 잡으려고 총력전을 펼친거 같다.
허무한 패배후 긴장이 풀어져 버린거 아닐까?
난 우리 국대가 미국을 넘어설거 같다.
그냥 느낌이 그럴거 같다.ㅋ
꼭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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