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SSG와 주중 원정 3연전 첫 경기. 임찬규 : 이태양 (14:1 승) (어제는 연장 근무가 있어 제대로 보지 못하고 하이라이트로 대체하였다.) 어제 경기는 개인적으로 '임찬규'의 호투를 예상했었다. 시즌 초,극도의 부진을 보이며 2군으로 내려갔던 임찬규는 지난 5월 부친상을 당했다. 암으로 투병중에 돌아가신거 같았다. 여러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복귀한 1군 무대에서 아버지를 떠 올리며 호투할 거 같았다. 근무중 틈틈이 실시간 중계를 확인하며 점수를 보는데,3회에 4득점을 했다. '김현수'의 연타석 홈런과 '이형종'의 투런 홈런이 터졌다. 하지만,이것은 이날 메가 트윈스포의 서막에 불과했다. 계속해서 5회에는 '이형종'이 연타석 홈런인 쓰리런 홈런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최악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