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쿵푸 허슬

strike33 2021. 7. 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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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전 경기가 취소되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모두 취소.
강제 휴식을 계기로 팀분위를 잘 추스려서 새롭게 시작하기를 바래본다.


지금 케이블 tv에서 '쿵푸 허슬'을 막 보았다.
참 오랜만에 다시보니,반갑고 재미있었다.
이 영화는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신혼일때 집사람과 같이 개봉관에서 보았었다.
당시 극장 안에는 우리말고 한 커플만이 있었는데,
아마 평일 오전이라 그랬던거 같다.
나는 영화를 보면서 거의 데굴데굴 구르는 수준으로 웃었었다.
그 나머지 커플의 아가씨가 나와 비슷한 반응을 하면서 영화를 보시더라..ㅋ
16년이나 지났지만,
그당시 상황이 아직도 생생히 떠오른다.




주성치는 학창시절부터 비디오로 친
숙한 이름.
주연한 영화를 많이도 보았다.
도성,도협,도학위룡,서유기-월광보합,..등등
코믹 영화에 특화된 배우랄까?
언제나 유쾌하고 즐겁다.

쿵푸 허슬은 주성치가 '감독,각본,주연'의 3역을 한 영화인데 주성치의 매력이 잘 드러난 영화라 생각한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다.)
주성치 특유의 유머와 매우 오버스런 액션,
가벼운 로맨스,귄선징악의 마무리까지.

주성치 주연의 영화를 처음으로 개봉관에서 봤다는게 미안할 정도다.
혹 못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린다.
주성치 영화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야구 포스팅보다 영화 포스팅이 훨씬 어려움을 느끼며 관련 포스팅하시는 이웃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야구없는 주말은 무료하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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