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NC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 양팀의 두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나왔다. 켈리 : 파슨스 NC '파슨스'는 오늘 경기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KBO 리그에 안착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엘지 타선이 처음 만나는 투수에게 약한것은 기정 사실이기에 오늘 경기는 '켈리'를 내고도 질수 있는 조금은 위험한 경기였다. '파슨스'는 6이닝 10탈삼진 3볼넷 3안타의 빼어난 투구를하고 승리투수의 요건을 갖추고 교체. '켈리' 역시 불의의 홈런으로 일격을 당했지만. 6이닝 5탈삼진,3볼넷,3안타 1실점의 호투. 명품 투수전이라 손색없을 경기. 불펜 대결이 벌어진 7회에 팽팽한 흐름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NC의 7회초. 선두타자 볼넷 출루후,보내기 번트의 실패로 순식간에 투아웃. (항상 경기에 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