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패자 준결승에서 미국에 패하며 올림픽 2연패라는 목표가 무너져 버렸다. 8월5일 19시에 열린 미국과의 경기에서 투타의 파워에 압도 당하며 2:7로 무기력하게 패하였다. 선발 '이의리'는 5이닝 2실점 9탈삼진의 빼어난 피칭을 했지만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썼다. 특히 6회부터 등판한 불펜 투수들의 부진이 너무나 뼈아프게 다가왔다. 총 5명의 투수가 등판하였는데, '차우찬'과 '김진욱'을 제외하고 모두 실점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원준,원태인,조상우는 5실점을 합작했다. '원태인'은 아운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며 3실점을 하여 더욱 아쉬움이 컸다. '조상우'는 이번 대회에 또상우라고 불릴만큼 등판이 잦았는데,그 결과가 고스란히 경기에 나타났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아쉬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