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KIA와의 주말 시리즈 첫 경기. 차우찬 : 김유신 (5:0 승리) '차우찬'이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수비의 도움도 받았지만,3게임 연속 선발 투수의 임무를 완수했다. 딱히 큰 위기도 없었고,구속이 줄어든 대신 정교한 제구에 신경쓰는 모습. 기아와 두산전에 3차례 등판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좀더 상위팀과의 대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유지현' 감독은 오늘 '이형종'을 2번 타자로 선발출장 시켰다. 그동안의 이형종의 부진을 생각한다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상대 선발 '김유신'에게 강했다.^^) 이형종은 1회부터 기선을 제압하는 솔로포를 가동하더니 5회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를 터뜨리며 감독의 기대에 100% 부응했다. 상대 선발 김유신과의 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