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예정되었던 LG : 삼성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어 오늘 더블헤더로 펼쳐진다. 연이틀 역전패로 부담을 안고 대구 원정을 나섰던 엘지는 일단 한숨을 돌렸다. 삼성은 직전에 한화에 스윕을 거두며 분위기가 반등되어 있던 상태. 어제의 우천 취소가 양팀에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엘지에 좀더 유리하게 상황이 흘러갈거 같다. 인천에서 대구로 이동하는 거리와 시간을 봤을때, 우천 취소는 선수단에게 달콤한 휴식이 되었을 터. 분위기가 한껏 오른 삼성의 예봉을 피하게 되었다. 어느정도 순위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4강 팀들이 순조로운 승수 쌓기를 해나가고 있고, 키움이 6위로 올라서며 5강을 향한 NC,키움,두산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몇번이나 언급했지만,지금 4강팀들은 하위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