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음주사태 + 리그중단 + 올림픽 노메달 + 음주운전 및 대마초.. 리그 후반기 시작전 맞이한 대형 악재들이다. 여기에 더해 금지약물 복용까지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되며 불난 집에 기름을 들이부운 격이 되었다. 「두산 소속의 선수가 약물 복용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아직 조사중이라 실명이 거론되지 않고 추측만 무성할 뿐이다.」 이런 대형 악재들 속에서도 리그 후반기가 시작 되었고 4경기가 치러졌다. 대구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 8월10일 후반기 첫 경기 상대는 SSG. 켈리 : 폰트 (4:0 엘지 승) 후반 첫 경기부터 에이스들의 격돌이었다. '켈리'와 '폰트' 모두 충분한 휴식을 취해서인지 컨디션들이 좋아 보였고 위력적인 투구를 하였다. '켈리'는 2회에만 실점 위기가 있었을뿐, 나머지 이닝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