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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출발을 술로!

strike33 2021. 7. 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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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6일 월요일 저녁.
한주의 시작을 중국 술을 마시며 출발했다.
간만의 중국집 방문인데 술도 안주도 좋았다.
중국집에서 안주하면 생각나는 '양장피'와 '고추잡채'를 시켰고,술은 고량주를 시켰다.
다른 고량주와는 달리,
연태고량주는 특유의 향기가 매우 인상적이다.
그 향이 좋아서 자주는 아니지만 기회가 닿으면 즐기려고 노력한다.


양장피와 연태고량주


2명이서 기분좋게 각 1병씩 마시고 나왔으면 좋으련만,마지막 한잔이 항상 문제가 된다.
결국 죽엽청주까지 마시고 자리가 마무리 되었다.
죽엽청주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그 향이 엄청 강하여 뒷맛이 오래가는거 같았다.
개인적으로 연태고량주가 훨씬 입에 맞았다.


처음 먹어본 죽엽청주


집에 9시가 안되어 귀가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결국 숙취가 심하게 남게 되었다.ㅋ
점심을 먹고 나서야 괜찮아지기 시작했다.

월요일부터 술로 시작된 한주..
날도 연일 폭염으로 힘든데,더이상의 술자리는 만들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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