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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없는 월요일은 뭔가 허전하다.
야구 팬들이라면 공통적으로 갖는 생각일터.
요즘은 야구와 함께 당구에 푹 빠져있다.
당구는 10대때부터 즐기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시간만 나면 당구장에서 게임을 즐긴다.
뒤늦게 다시 시작한 당구의 매력은
• 같은 배치의 공이라도 그 해법이 무궁무진하다.
• mental 스포츠로서 게임 중 정신 집중이 잘된다.
• 물론 고가의 장비도 많지만 가볍게 당구장에서 얼마든지 게임을 즐길수 있다.
• 과거보다는 비싸졌지만 타 게임보다는 저렴하다.
대충 이렇게 말할수 있겠다.
4구와 3구 종목중에 3구의 매력에 더 빠져있다.
요즘은 당구도 프로가 출범하면서 더욱 볼거리가 많아졌고,인기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우승 상금이 1억원이며,매 대회마다 우승자가 틀려져 더욱 흥미롭다.
남자부와 여자부,단체전으로 나누어 지는데,
각 경기마다 나름의 매력이 있어 보기가 즐겁다.
남자부에서는 세계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
여자부에서는 한국 당구의 미래 '이미래',
단체전에서는 '웰빙 피닉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제 곧 프로당구 개막이 다가온다.
과연 이번 우승자는 누가 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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