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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들의 무덤

strike33 2021. 5. 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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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기사 검색을 하다가 깜짝 놀랐다.
롯데 허문회 감독의 경질이 공식 발표 되어있었다.
2020시즌 3년 계약을 맺고 감독으로 취임했는데,
절반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경질 된것이다.

기사에는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감독의 추구하는 방향성이 서로 상이해서라고 한다.
그 방향성이란 개인적으로 기초를 단단히 쌓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허감독의 경우는 야구 전문가가 아닌 일개 야구 팬의 시선으로 볼때도 고개른 갸우뚱하게 하는 부분이 있었다.
선수의 선 순환이 이뤄지지 않고 주전 선수만 계속 주전으로 뛰는 상황의 반복.

대표적인 선수가 한화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포수 지시완.(지성준)
강민호 부재로 포수 기근에 시달리면서도 지시완의 기용이 보이지 않았다.
성민규 단장과 불화설이 루머는 아니었던 셈.

기사를 보니 로이스터 감독 이후 롯데에서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경질된 감독이 좀 되는데,최근의 감독들은
이종운,조원우,양상문,그리고 지금의 허문회.
잔여 연봉만 21억이 넘는다 한다.

제목은 감독들의 무덤.


암튼 허문회 감독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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